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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허리 디스크 악화로 시술…"'무한도전' 촬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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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 스포츠투데이 DB

정준하 / 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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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정준하가 악화된 허리 디스크로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A 병원 측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 정준하 님. 허리디스크로 내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정준하의 사진이 게재됐다.
A 병원 측은 이 글에서 "정준하 님이 2주일 전 발생한 요통으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견디다가 일주일 전 해외촬영중에 하지 방사통이 악화돼 잠도 거의 못자고 견디다가 귀국하자마자 병원에 내원, 진료를 받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등등 왕성하게 활동을 한 탓인지, 정준하 님은 응급으로 촬영한 요추 MRI 검사 결과, 급성 제5요추-제1천추간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무엇보다 파열되고 터진 추간판이 흘러내려 심하게 신경을 압박, 보행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 상태가 심각하셨어요"라고 말했다.

또 "내시경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튀어나온 디스크는 집어넣고 터진 추간판은 신경치료로 동시에 치료해 깨끗이 완치, 당일 퇴원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허리 디스크 악화에도 정준하는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 녹화에도 참석했으며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콩 공항에서 혼자 3시간 대기 끝에 브루나이행 비행기 입성! 간다 정글! 기다려"라는 글을 올리며 SBS '정글의 법칙' 참여를 알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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