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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어린이집 교사, 4살 남아 귀에 '호치키스' 심 찍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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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키스로 귀가 뚫린 중국 남아. 사진=웨이보

호치키스로 귀가 뚫린 중국 남아.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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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어린 아이의 귀에 호치키스 심을 찍는 등 잔인한 학대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망은 중국 푸젠성에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호치키스로 4살 남아의 귀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아동을 학대해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산밍시 경찰 당국은 이날 문제의 교사 란씨에게 15일의 행정구류와 벌금 1000위안(약 17만원)의 처벌을 내렸다.

해당 교사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4살 한 남자아이의 귀에 호치키스를 심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귀에 호치키스를 찍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학대를 당한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치키스로 귀가 뚫린 중국 남아. 사진=웨이보

호치키스로 귀가 뚫린 중국 남아.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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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치키스 심이 박힌 아이의 귀 사진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공유되면서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 어린이집에서 벌어졌다" "가혹한 행위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볍다" "폭행 교사는 선생이 아닌 악마"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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