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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학생, 메르스 환자와 접촉 사실 뒤늦게 알려져…서원대 전면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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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메르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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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메르스 환자 첫 완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청주 서원대학교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대상자와 접촉한 학생을 발견하고 휴업을 결정했다.

서원대는 지난 4일 오후 긴급 교무회의를 열어 5일 하루 전면 휴업하기로 했고 이런 사실을 교육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재학생 A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버지를 병간호하던 기간에 같은 병실에 출입했던 메르스 격리대상자 B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차검사에서 이미 양성반응이 나왔고 2차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도 이런 사실을 숨기고 병실에 출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원대 측은 밝혔다.

격리 대상자가 이런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A씨는 지난 2일 등교해 수업을 2시간 들었고 3일엔 메르스 감염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현재 자택 격리된 상태다. A씨와 수업을 함께 들은 학생은 5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일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첫 감염자 아내인 2번 환자는 메르스 첫 감염자인 남편(68·1번 환자)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메르스 환자는 현재까지 42명이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숨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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