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헤리티지 둘째날 '1타 차 선두', '고교생 프로' 서형석 2위
5일 경기도 여주 360도골프장(파71ㆍ702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넵스헤리티지(총상금 4억원) 둘째날 4언더파를 보태 이틀 연속 선두(11언더파 131타)를 질주하고 있다.
서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서형석(18)이 7언더파를 몰아쳐 '루키 돌풍'을 일으킨 상황이다. 1타 차 2위(10언더파 132타)다. 선두권은 최민철(27)이 3위(8언더파 134타)에서 뒤따르고 있고, '프로미 챔프' 허인회(28)가 공동 6위(5언더파 137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SK텔레콤오픈 챔프 최진호(31)는 1타를 까먹어 공동 38위(이븐파 142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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