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억제 및 구정 홍보도우미 역할, 일석이조 효과
그동안 버스승차대 노선도광판 뒷면은 공간이 비어 있어 불법광고물이 많이 부착돼 보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했다.
이로써 불법광고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사업을 구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동대문구청앞 버스정류소를 자주 이용하는 한 구민은 “좋은 아이디어로 버스정류소를 단장해 도시 이미지가 향상되고 구 정책사업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현재 구정알림판에는 선농대제, 동대문구민의 날 등 구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 관련 사진과 동대문구 명소인 장안벚꽃길 등 동대문구만의 특색을 살린 사진이 실려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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