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직장인 90% "노조 필요…파업하고픈 적 있다"

최종수정 2015.06.02 16:47 기사입력 2015.06.02 07:29

취업포털커리어 설문조사 결과

▲민주노총이 25일 4월 총파업을 선포했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회사 내 노조가 필요하며, 임금과 근로조건 등에 대한 불만 때문에 파업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이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마음'만은 뜨거운 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676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8.46%가 "파업하고 싶은 적이 있었다"고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파업하고 싶다고 느낀 이유에 대해선 ‘연봉협상·복리후생·승진 등 나의 권리를 제대로 찾을 수 없을 때’가 52.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 부조리가 만연할 때(21.57%)’ ‘그냥 일이 너무 하기 싫을 때(13.73%)’ ‘본인과는 상관없는 업무가 과중 될 때(11.76%)’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영리 단체의 파업'에 대해선 ‘습관적인 파업이나 시위는 옳지 않다(36.54%)’ ‘자신만의 이익을 찾으려는 집단 이기주의다(25.0%)’는 등 부정적 시각이 61,54%로 다소 많았다. 그러나 ‘노사갈등의 효율적 해결을 위함이다(21.15%)’ ‘권리를 찾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한다(17.31%)’는 등 긍정적인 시각도 38.46%로 많았다.

썝蹂몃낫湲 븘씠肄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준 최근의 파업으로는 ‘버스·택시·철도 등 대중교통 파업’이라는 답이 55.7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공기업 파업(17.31%)’ ‘대기업 파업(13.46%)’ ‘택배사 파업’이라는 답변도 7.69%를 차지했으며 ‘신문·방송 등 언론사 파업’도 5.77%였다.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90.83%가 "근로자의 권리를 위해 사내 노조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커리어 관계자는 "다수의 직장인이 노사 발전과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올바른 노조의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저 결혼 시켜주면 1억원 지급" 25억男 수상한 전단지 '거인병 투병' 여자 농구선수 김영희 별세…향년 60세 반가움에 캄보디아 환아 번쩍 안은 김건희 여사

    #국내이슈

  • 성인 인구 2%가 수감된 나라…여의도 절반크기 감옥 지었다 나폴리 역사적 식당 자리에 '백종원 백반집'이…K푸드 도전장? "에이즈 보균자로 꾸려진 부대" 러 용병 실태 폭로

    #해외이슈

  • 조국,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1심서 징역 2년 실형(종합) [포토PICK] 안철수의 '손가락 활용법' 윤상현, 남진 '러브샷' 사진공개…"이런 모습이 진짜"

    #포토PICK

  • [타볼레오]일자 눈썹·넓어진 실내…소형이라뇨? 르노코리아, 2인승 LPG QM6 'QUEST' 출시 예고 현대차·기아, 꽁꽁 언 美시장 녹였다…1월 판매 10만대 돌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스마트플러스빌딩 얼라이언스'란? [뉴스속 용어]끔찍한 놀이 '블랙아웃 챌린지' [뉴스속 기업]멸종 도도새 복원 추진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