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팍스 통신은 1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이 보도문을 통해 올해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치인 마이너스 3.8%보다 호전된 마이너스 2.7%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전망은 기존 0.3% 위축에서 0.7% 성장으로 대폭 상향했다.
올해 러시아 경제의 인플레율은 15.5%, 내년 인플레율은 7.5%로 예상했다. 달러 대비 루블화의 평균 환율은 올해 55.1루블, 내년엔 49.6루블로 관측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앞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 2.8%, 내년 성장률은 플러스 2.3%로 전망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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