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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분사…SKT 100% 자회사 편입(상보)

최종수정 2015.06.01 11:09 기사입력 2015.06.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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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SK텔레콤 은 자회사 SK플래닛의 ‘클라우드 스트리밍(Cloud Streaming)’ 사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해, SK텔레콤 100%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 SK플래닛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분할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승인을 마쳤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을 담당할 신설 법인은 오는 7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작고 강한 법인으로 키워 글로벌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법인의 자본금은 6억5000만원, 자산은 100억원 규모이며 직원 수는 30여명이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은 단말(셋톱박스 등)에서 수행하던 연산(컴퓨팅) 기능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고 단말로 전송해 화면(TV 모니터 등)에 보여주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 개념도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 개념도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채택한 미디어 사업자(케이블TV, IPTV 등)는 단말을 고도화하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고성능·고품질의 사용자 환경(UI) 및 각종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에 셋톱박스에서 하던 일을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에서 처리하므로 반응속도를 30분의1로 줄이고 셋톱박스 없이도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스트리킹 기술을 채택하면 셋톱박스를 교체하지 않고도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거나 UI를 적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며 "셋톱박스의 응답속도를 기존 3~5초에서 0.2초 내외로 줄일 수 있어 시청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SK플래닛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은 SK브로드밴드의 IPTV(B tv) 및 국내 일부 케이블방송사에 시범 적용중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켜,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추가적인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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