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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임금피크제 설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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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접근 필요"
생애임금과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임금피크제 설계 모델 제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정KPMG가 21일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의 효과적 적용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정년 연장 의무화 등에 따른 청년 고용절벽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세대간 상생고용 지원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약 70%(2013기준)가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연공급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경직된 임금체계는 인구 고령화에 대한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초래하는 등 기업의 경영 부담과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효율적인 임금체계설계를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고민 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노사 합의에 의해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시키는 제도로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임금 감액의 적용 시점과 감액률, 인적 자원의 생산성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들의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삼정KPMG HR컨설팅본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임금피크제의 이해와 효과적인 도입 방안, 국내 선도 기업의 도입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KP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체계적인 임금피크제 설계 모델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승철 삼정KPMG HR컨설팅본부 상무는 “기관과 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숙련 인력의 유출 등 인력 운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조직 내 인력 특성에 대한 사전 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임금피크제 도입과 같은 선제적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정KPMG HR컨설팅본부는 조직·인사 관리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임금설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인건비, 복리후생비, 생산성 등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인사전략, 조직설계, 보상, 평가, 경력개발, 조직문화 등 기관·기업의 조직·인사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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