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대학 글로벌투어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15일 서울 수서동 네파 본사에서 미국 켄터키 대학 학생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 아웃도어 트렌드와 네파 글로벌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켄터키 대학 글로벌 투어 프로그램인 '썸머 스터디 투어(Summer Study Tour)'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켄터키 대학은 국내 패션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네파를 방문했다. 미국 켄터키 대학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관심에 의해 이뤄진 이번 세미나는 해외 학생들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성장한 한국 아웃도어 시장 특수성과 국내 아웃도어 기업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미국 켄터키 대학의 네파 본사 방문은 네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서울대학교가 미국 켄터키 대학 ‘썸머 스터디 투어’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네파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해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현재 다양한 패션 트렌드 분석과 신소재·신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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