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 오는 15일 오후 AT센터 5층 그랜드홀…사리나 유소프 칸 브루나이특허청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핌프라파이 띠라칩 태국 마히돌대 교수 등 주제발표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5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아이디어창업 세계 경제를 이끈다’는 주제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을 연다.
여성기업인, 발명인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교류, 협력을 늘리기 위한 행사도 열린다.
‘지식재산권 활용과 창업에 대한 국가지원정책’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 데니스 크로즈(Denis Croze)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국장을 좌장으로 해서 사리나 유소프 칸(Sharinah Yusof Khan) 브루나이특허청장, 보그힐드 엘링스도티르(Borghildur Erlingsdottir) 아이슬란드특허청장,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이 각국 지식재산 흐름 및 여성기업인 지원책을 발표한다.
WIPO의 실무형 IP 교육프로그램인 ‘IP파노라마’를 여성과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선 박시영 WIPO 중소기업국 카운슬러, 필립 멘드스(Mr. Philip Mendes) 오스트레일리아 IP 전문 통합교육 교수(지식재산권 분쟁 전문변호사), 챈더 랄(Mr. Chander Lall) 인도 IP전문변호사(미국국제상표협회(INTA) 이사) 등 WIPO에서 파견한 강사들이 여성발명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재권 실무 및 특허분쟁대응방안, 외국시장진출을 대비한 특허전략을 강의한다.
또 지난해 자신의 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뽑힌 대리운전업계 1위의 코리아드라이브 김동근 대표와 감각적 디자인과 특허기술로 여러 생활용품으로 영역을 넓혀 자개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이영옥 진주쉘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성공사례도 소개한다.
포럼과 아카데미는 우리말과 영어 동시통역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없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사누리집(www.kiwie.or.kr)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 많을 땐 선착순 마감된다.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과정을 일정시간 이상 수료한 사람에겐 WIPO가 발급하는 수료증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발명협회(☏02-538-2710)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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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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