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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융합 사업으로 360억원 수입 대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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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상생융합 지원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ICT와 타산업 간 융합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2009년부터 6개 주력산업분야(차량/건설/섬유/조선/항공/에너지)의 수요 맞춤형 ICT 융합 개발을 지원해왔고, 현재 차량/항공/에너지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는 그 결과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3대 산업분야에서 중소 ICT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현대차,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의 구매로 이어져 15건 약 150억원의 상용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로 외산에 의존한 ICT 융합기술을 국산화해 약 36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중소 ICT기업인 피엘케이테크놀로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현대자동차와 대우버스에 적용됐으며 미국, 일본 및 이스라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항공분야의 경우 11개의 항공솔루션 기술이 개발됐으며 이 중 휴원사는 2015년도 7억3000만원의 매출과 2020년까지 15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는 다드림아이앤에스의 개발 부품이 삼성전자 제품에 채택돼 향후 양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날 성과발표회 행사에는 미래부 김용수 실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 현대자동차 곽우영 부사장,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임수 본부장, 삼성전자 김상학 부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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