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엑소 타오가 탈퇴설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해 관심이 모아졌다.
타오는 2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미안해요.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타오의 아버지가 그의 탈퇴를 언급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연 것이다.
타오의 아버지는 또 지난 23일엔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타오가 결국 탈퇴에 동의했다"며 "아들의 치료가 최우선이고 다른 것은 이제 타오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데뷔 후 3년 동안 타오는 건강을 해칠 위험성이 높은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회사(SM)가 아들의 부상을 제때 치료해주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도 털어놨다.
한편 엑소는 부상당한 타오와 중국에서 영화촬영 중인 레이를 제외한 8명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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