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국립공원관리소 건물 리모델링해 전문화된 목공체험프로그램 주민교육시설로 재탄생
도봉산길 54(도봉산 입구)에 조성된 ‘희망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 주요 내빈 등 50여명이 참여해 체험장 주요시설을 탐방, 목재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대상별 맞춤형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유아층, 청소년층, 성인층 등이 참여하는 일반과정과 청소년·성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2~3개월 심화과정의 전문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또 도봉구는 앞으로 교육기관 및 주변 국립공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목재체험 강사 양성을 통한 인프라구축,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발굴 등을 통한 인적자원 활용 등 다양한 활성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는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일부터 조례 제정시까지 재료비만 부담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목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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