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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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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가 팍팍' 노사 하이파이브
출근길 직원들과 샌드위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 마련

13일 김재홍 KOTRA 사장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

13일 김재홍 KOTRA 사장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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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13일 아침 출근시간 서울 양재동의 코트라(KOTRA) 로비가 떠들썩했다. 김재홍 사장과 노조위원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줬고 임원들은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한껏 웃었다. KOTRA가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출근길 이벤트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의 풍경이다.

KOTRA는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부임한 김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준비한 첫 번째 행사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기(氣)를 살리고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초 기존의 딱딱한 월례조회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바꾼 것과 같은 맥락이다.

김재홍 사장은 "고객과의 관계 및 서비스 개선도 결국에는 우리 직원간의 소통과 배려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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