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0개소 추가 구축 계획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공공 장소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의 수가 올해 1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대해 올해 구축비 133억원을 투입해 공공와아피아 3000개소(통신사 개방 물량 500개 포함) 이상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물량 배정 및 협약 관련 실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4월 현재 전국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의 수는 7545개로 올해 구축물량을 포함하면 전국에 1만개소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정부-지자체-통신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이 1만개소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네트워크 격차해소와 서민 및 소외 계층 통신비 부담 경감 등을 통한 통신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