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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응용한 위장기술 개발 중…"완벽한 위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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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응용 위장기술 개발 중, 적외선 카메라도 감지 불가능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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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징어나 낙지의 의태능력을 응용한 위장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태능력은 동물이 몸을 보호하거나 쉽게 사냥하기 위해 주위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31일 미국 UC어바인 알론 고로데츠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오징어나 낙지가 피부색을 변화시켜 주변 환경에 의태하는 능력에 착안해 적외선 카메라까지 속일 수 있는 응용 위장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2일 열린 미국화학회 행사에서 공개됐다. 연구진은 오징어가 주위 환경과 동화될 때 사용하는 단백질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이 단백질 배양에 힘을 쏟고 있는 단계다.

오징어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바탕으로 만든 위장 기술을 비닐 테이프에 사용하면 이 테이프는 특정 색상과 같은 반사율을 가진다. 연구팀은 "코팅은 근적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위장술에 응용하면 적외선 카메라로 감지 불가능한 완벽한 위장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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