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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3축구, 브루나이·동티모르 꺾고 '2연승'…31일 최종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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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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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H조 예선 2차전에서 3대 0으로 동티모르를 꺾었다. 전반 16분과 후반 1분 문창진이 골을 뽑아냈고, 전반 43분에는 김승준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리했다.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5대 0으로 물리친 한국은 승점 6에 골득실 8을 기록하며 똑같이 2연승을 거둔 인도네시아(승점 6· 골득실 7)에 간발의 차로 앞서며 조 1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A∼J조 1위 팀과 조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5개 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대회는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31일 인도네시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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