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스데이 혜리가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
'응답하라 1988'은 올 10월께 방송될 예정으로, 현재 편성 및 제작 상황을 고려해 출연진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은 당초 1988년과 2002년을 고심하다가 서울올림픽이 개최됐던 1988년을 배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까지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혜리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아이돌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털털하고 애교 있는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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