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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로우스(Lowe’s)社 선정 2년간 최우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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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미국 로우스사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가운데)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릭 가브리엘슨 로우스사 물류 총책임자(왼쪽),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

한진해운이 미국 로우스사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가운데)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릭 가브리엘슨 로우스사 물류 총책임자(왼쪽), 이효석 아틀란타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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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해운 이 세계적인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 사로부터 '2014년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 2014)'을 수상했다.

로우스 사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한 전 세계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1997년 시상이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회사는 한진해운이 최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서 열렸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고객에게 한진해운의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현재 전세계 약 160여개 항구를 기항, 60여 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태평양 항로(아시아→북미) 컨테이너 시장 점유율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에게 안정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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