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해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이상 이전완료), 에너지관리공단(2017년 후반기 이전 예정)이 참석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올해 총 59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1명을 지역인원으로 할당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이전 공공기관 7곳과 울산대ㆍ울산과학기술대는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으면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우대하고 각 대학에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해 공공기관 조기지방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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