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대가성 사용 후기를 가려내기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개선한다.
네이버는 '리뷰글 노출 로직' 등을 개선해 신뢰도에 기반한 내용을 노출하기 위한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2011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대가를 받고 특정 상품 후기를 올릴 경우 광고임을 표시하도록 했지만 여전히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 검색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신뢰할만한 정보를 기기 특성에 맞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마케팅 대행업체들이 네이버 검색 상위노출 등 터무니없는 허위 과장 광고로 이용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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