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성곽주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TF(테스크포스) 가동에 들어갔다. 연구용역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맡았으며 TF는 모두 16명으로 꾸려졌다.
수원시는 지난 5일 TF 첫 회의를 갖고, 수원화성과 주변의 도심상황을 점검했다. 또 문화재보존에 따른 법 제도와 수원화성 주변의 토지이용 및 현황, 수요파악 등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구용역과 TF를 통해 화성주변 문화재 보존과 낙후된 구도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과도한 문화재 보존으로 ▲성곽주변 구도심의 슬럼화 ▲개발심리 저하 ▲지가 하락 ▲주변 건축물 노후화 ▲상권의 타 지역 유출 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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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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