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병헌, 고개 떨궜다…"가족들에게 평생 못 갚을 빚 졌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이 "가족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다"며 50억 협박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은 인산인해를 이룬 취재진에게 "일찍 사과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다"며 고개를 떨궜다.
또한 "많은 분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텐데 깊이 반성하며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될 만큼 빚을 졌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병헌은 3일 처벌 원치 않는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은 지난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해 본격적인 항소심이 전개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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