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광주·울산 4시간4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대전 3시간 등이다.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는 막바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34.5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으로 운행 중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역시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31.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16.04㎞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선산휴게소∼상주터널북단과 충주휴게소∼북충주나들목 8.75㎞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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