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오랜 기간 고심 끝에 경총 신임 회장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를 거쳐 재정경제부 차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경총은 지난해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후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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