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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미국 진출 신생기업 발굴…'전국 투어' 실시

최종수정 2015.02.09 12:00 기사입력 2015.02.09 12:00

전국 창업보육기관과 해외진출·투자유치 연계 강화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글로벌혁신센터(KIC)에 입주시켜 집중 지원할 신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9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4대 도시 투어(서울·대전·대구·부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역동적인 혁신경제’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창업·재도전 분위기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핵심과제로 ‘글로벌 창업문화 확산 및 원스톱 지원’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KIC와 워싱턴디시 KIC는 30여개의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 대전, 전북), 창업·보육기관과 각 기관이 추천한 80여개 스타트업을 만난다. KIC가 제공하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미국 진출을 지원할 신생기업을 선별한다.

올 상반기 내 설치될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십여개에 이르는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관련 대기업의 해외지사망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정부가 세계 거점에 설치한 KIC(실리콘밸리, 워싱턴디시, 벨기에)가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자·창업·마케팅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자금과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KIC 실리콘밸리는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지원할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할 뿐만 아니라 주요 창업보육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 원스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KIC실리콘밸리가 제공하는 투자·멘토 네트워크를 소개해 주고 입주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스톱 해외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 기관과 투자·기술·인력 지원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IC 워싱턴디시는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세계 벤처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보스톤의 ‘매스 챌린지’ 본선 진출에 도전할 국내 스타트업(10~20개팀)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전세계 2천개의 벤처기업이 지원해 4개월간 집중 멘토링과 투자유치 방법을 배우는 매스챌린지에 도전해 128개 본선진출 팀에만 선정돼도 전세계 벤처캐피탈(VC)의 주요 투자대상이 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KIC가 신임 센터장을 중심으로 명품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업무보고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KIC를 중심으로 글로벌 창조경제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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