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경제성(VE) 검토는 설계 단계에서 설계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해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공사 기법을 뜻한다.
또 무분별한 설계변동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또는 공정별로 10% 이상의 공사비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도 시공 VE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VE 기법을 도입·운영하며 최근 6년간 6031억원의 예산을 절감, 전국VE경진대회에서 2013년·2014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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