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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만원에 누리는 농사체험…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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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장임차료 3만원 지원 및 씨앗·비료 등 무료지원…내달 2일부터 신청

▲서울시가 마련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에서 참가 시민이 작물들을 살피고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에서 참가 시민이 작물들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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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3~7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주말농장 7200구획을 분양한다.

서울시는 시가 운영하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친환경농장)'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2월2일 부터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처음 시작해 15년차를 맞은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 시흥 등 총 12곳에 11만8800㎡, 7200구획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 1200구획 ▲양평 2050구획 ▲광주 3050구획 ▲고양 300구획 ▲시흥 600구역이며, 구획 당 면적은 16.5㎡이다.

농장임차료는 중 3만원은 시가 지원하며, 시민들은 구획 당 3~7만원의 저렴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비료, 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배방법도 현장에서 지도해 준다.

참가 시민은 2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시 소재 직장 및 단체 역시 회원 수에 따라 적정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임차료는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혹은 무통장 입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120), 시 민생경제과(02-2133-5395)로 문의하면 된다.

정광현 시 민생경제과장은 "친환경농장은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으로, 청소년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교육의 장으로, 어르신께는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힐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친환경농장 모집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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