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 총선 후 첫날 거래에서 큰폭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2% 오른 1만7768.30으로 27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73% 상승한 1426.38로 마감됐다.
엔화 약세 덕분에 도요타 자동차가 1.29% 상승했다.
일본 2위 철강업체 JFE홀딩스는 5.68% 급등했다. 모건스탠리 MUFG 증권이 JFE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가 하락을 반영해 950억엔의 자산상각을 단행했다고 밝힌 마루베니 상사는 0.34%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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