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5년 한 해 동안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전문 급식조리사가 조리한 점심과 과일, 빵 등 아침 대용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40여 기관의 아동 1080명이다. 이로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80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방학 중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만큼 저소득층 아동들의 결식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은 어려운 여건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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