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모바일 시민투표 1위는 '미리내 운동본부'…최종 수상작은?
서울시는 26일 오전 '서울혁신상 발표대회 및 시상식'을 열고 현장에서 '서울혁신상'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후보작은 ▲국민도서관 책꽂이(공유기반의 소셜 라이브러리) ▲미리내 운동본부(손님이 '미리내' 준 비용으로 소외이웃 식사대접) ▲도봉구 신동아1차 아파트봉사단(주민과 지역학교 협업으로 층간소음 민원 감소) ▲다울림(결혼이주여성 아동 요리강사로 양성) ▲아띠인력거(북촌 골목길 투어 개발 및 인사하기 운동) ▲트리플래닛(스타숲 조성) ▲오픈갤러리(온라인 미술작품 렌털서비스) ▲바이맘(에너지빈곤가구를 위한 실내 난방텐트 보급) ▲한국 야쿠르트(김장나눔 및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 조성)이다.
최종 수상작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전문평가단(60%), 시민평가단(30%)의 점수와 사전 엠보팅 모바일 투표(10%)를 합산해 결정되며, 득점순서에 따라 대상 1건·우수상 2건을 선정한다. 대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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