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이어 CNN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23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CNN은 애플의 팀쿡 CEO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CNN은 팀쿡 CEO가 놀라운 일을 했다며 애플 주가가 올해 최대 40% 상승해 창사 이래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페이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성공적인 데뷔뿐만 아니라 내년 초 출시되는 애플워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CNN의 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블랙베리의 존 첸, 휴렛 팩커드의 멕 휘트먼, 버팔로 와일드 윙스의 샐리 스미스를 포함됐다.
쿡 CEO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애플의 부진한 실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9월 출시한 아이폰6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비로소 스티브 잡스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FT는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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