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끝 없는 달탐사…민간업체가 나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사, 문익스프레스와 손잡과 2016년 달 착륙선 보낼 계획

▲민간업체가 만든 착륙선 'MX-1'이 2016년 달에 도착할 예정이다.[사진제공=문익스프레스]

▲민간업체가 만든 착륙선 'MX-1'이 2016년 달에 도착할 예정이다.[사진제공=문익스프레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하늘에 떠 있는 달.
달에서 보는 지구.
달 탐사 끝이 없다.
<#10_LINE#>
민간업체가 만든 착륙선 'MX-1'이 2016년 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5일(현지 시간) 민간업체인 문익스프레스(Moon Express)와 손잡고 달 착륙선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문익스프레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에 입주해 나사와 함께 기술개발에 들어갔다.

나사는 예산 문제 등으로 최근 우주개발을 민간업체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화물선은 스페이스X와 오비탈사이언스 등 두 업체가 담당하고 있다. 문익스프레스와는 달 착륙선을 두고 손을 잡은 것이다. 나사와 문익스프레스는 지난 10월부터 달 착륙선 1단계 시험체인 'MTV-1X' 준비에 뛰어들었다.
올해 착륙선 가이드라인, 내비게이션, 조종과 작동 등에 대한 시험을 마친다. 이어 내년에는 연료 탱크를 구축하면서 한층 뛰어난 2~3단계 시험 비행체(MTV-2·MTV-3)를 만들 계획이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마침내 착륙선인 'MX-1'이 완성된다.

문익스프레스가 제작하고 있는 달 탐사선은 큰 커피 테이블 정도의 크기이다. 기술과 연료 실험 등을 거쳐 2016년 달에 착륙선을 보낼 예정이다. 달에 대한 인류의 탐사는 계속되고 있다.
▲달에 착륙한 'MX-1'의 상상도.[사진제공=문익스프레스]

▲달에 착륙한 'MX-1'의 상상도.[사진제공=문익스프레스]

원본보기 아이콘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