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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지재권 바탕 강소기업 키우기’에 48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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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5년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IP 스타기업 육성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중소기업들 도와, 15일부터 신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내년에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 강소기업 키우기에 489억원을 돕는다.

특허청은 15일 지식재산 바탕의 강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2015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원계획을 확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별 유망 중소기업을 키우는 것으로 전국 30개 지역의 지역지식재산센터(www.ripc.org, ☏1661-1900)가 사업을 벌인다.

내년도 지원액은 올해(462억원)보다 27억원(5.8%) 는다. 특허청은 이를 통해 자금, 인력부족으로 지재권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으로 ▲개발기술의 국내·외 권리화 ▲특허맵 작성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의 도움은 물론 지역지식재산센터에 있는 170여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IP 관련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IP 스타기업 키우기 대상기업으로 뽑히는 중소기업은 3년간 개발기술의 국내·외 권리화, 특허맵 작성,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재권 관련 도움을 종합적으로 받는다.

내년엔 창업초기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창업초기 기업의 특허권 획득을 돕기 위해 국내 권리화 지원액을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리고 외국 권리화 지원규정도 새로 만든다.

IP를 만들 수 있고 키울 가능성이 큰 창업초기 기업에게 500만원 범위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IP지원을 하는 IP 인큐베이팅 도움을 시범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누리집(www.ripc.org) ‘공고’를 읽어보고 이날부터 신청하면 된다.

김지맹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그동안 해온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으로 특허분쟁어려움을 이겨내고 매출도 크게 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 사업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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