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내년 초에 iOS와 함께 Beats 뮤직 번들로 제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AD
원본보기 아이콘

-비츠 뮤직 iOS에 통합해 앱으로 제공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 인하…월 10달러->5달러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내년 초 iOS 출시와 함께 비츠(beats) 뮤직을 번들로 제공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에 iOS와 함께 비츠 뮤직을 번들로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내년 초 비츠로부터 인수한 정액제 뮤직 서비스를 자사 iOS에 통합해 고유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일부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애플이 2월쯤 새로운 론칭을 위해 비츠 뮤직 정액제 서비스를 리브랜드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비츠는 국내에서 '닥터드레'라는 이름의 헤드폰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유명 래퍼인 닥터 드레와 인터스코프 레코드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지미 아이오빈이 세운 회사다. 헤드폰뿐만 아니라 스피커, 오디오 소프트웨어,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츠 뮤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비츠를 지난 5월28일 약 3조원에 인수했다. 3조원은 애플이 그동안 성사시켰던 인수합병(M&A) 중 가장 큰 액수다.

애플은 비츠를 인수한 후 아이폰과 아이패드 용 비츠 뮤직 앱을 앱스토어에서 판촉했고, 9월 중순 이후 애플 TV에 채널로 만들었다. 최근 세계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정액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격을 기존 월 10달러에서 5달러로 인하하기 위해 음반사들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은 비츠 뮤직의 전들 버전이 iTunes 브랜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도 언급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