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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태블릿 판매량, 애플·삼성 제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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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왼쪽)와 갤럭시탭(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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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없는 저가 제품 '화이트 박스' 1650만대…점유율 30%
애플 1230만대, 삼성전자가 970만대…전년동기대비 각각 13%·8% 감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 삼성전자 의 점유율이 동반 축소된 데 반해 브랜드 없는 저가 제품인 '화이트 박스'의 점유율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화이트 박스의 출하량은 총 1650만대로 점유율 29.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하량은 19%, 점유율은 3.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는 출하량 1230만대와 점유율 22.3%를 차지한 애플보다 더 높은 성적이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출하량 970만대를 기록해 점유율 17.6%에 그쳤다. 애플의 출하량과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4.8%포인트 줄었고 삼성전자의 출하량과 점유율 역시 8%, 2.6%포인트 감소했다.

이어 대만 에이수스와 중국 레노버, 대만 에이서가 각각 5.6%, 5.4%, 2.3%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뒤따랐다. 특히 레노버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급증해 눈에 띄었다. 올해 3분기 전체 태블릿 출하량은 552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
운영체제(OS)별로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72%, 애플 iOS가 22.3%였다. 안드로이드는 전년동기대비 점유율이 4.6%포인트 증가했으나 iOS는 4.8%포인트 줄었다. 서피스 시리즈를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는 점유율 5.7%로 점유율이 0.2%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3분기 태블릿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94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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