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남성 2인조 밴드 페퍼톤스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를 개최한다.
페퍼톤스는 오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데뷔 1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페퍼톤스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앨범에 참여했던 동료 뮤지션들도 이날 총출동한다. 연희, deb, 김현민, 연진, 이선 등 페퍼톤스의 음악으로 입을 맞췄던 뮤지션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페퍼톤스의 공연 중 최초로 현악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자리한다. 페퍼톤스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현란한 스트링 선율이 리얼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작인 '하이파이브'에서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고전적 매뉴얼을 따라 녹음을 마쳤으며, 오토튠 대신 담백한 보컬로 채워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멤버 신재평, 이장원이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면서 편곡과 믹싱까지 전반적인 작업을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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