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우리 등 12개銀, 원-위안화 시장조성자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정부가 위안화 거래를 활성화하기위해 국내은행 7개와 외은지점 5개를 원-위안화 은행간 직거래 시장조성자(market maker)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신한·우리·중소기업·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외환은행 등 국내 7곳과 교통·도이치·중국공상·제이피모간체이스·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5곳을 시장조성자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은행은 재무건전성, 원-달러시장 거래실적, 위안화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위안화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무역결제 등 위안화 거래가 본격화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시장조성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직거래시장 개설에 따른 거래량 증가 등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에 부족할 수 있는 초기 수요와 공급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기재부는 시장조성자 은행들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외환건전성 부담금 경감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