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제주 노선 취항기념식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무안~제주을 운항한다. 매일 1회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무안출발편은 오전 6시50분 이륙하며 제주에서는 화, 목, 토요일은 오후 7시5분에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35분에 출발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안공항은 우리나라와 중국간 가장 가까운 노선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 4월부터는 무안~텐진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의 주요 도시에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대합실 2층에는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 명현관 전라남도 의회의장, 김철주 전라남도 무안군수, 한금현 무안공항공사 지사장, 박일상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 위원회 위원장 외 귀빈들과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 및 티웨이항공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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