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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어볼라' 진정에 총력…"지나친 불안감 경계해야"

최종수정 2014.10.26 12:00 기사입력 2014.10.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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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정치권이 에볼라에 대한 지나친 공포감을 일컫는 '피어볼라(Fear+Ebola)' 진정에 힘을 쏟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피어볼라가 확산되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불안감 진정에 발 벗고 나섰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부인 셜레인 맥크레이와 뉴욕 보건당국 책임자 메리 바셋과 함께 뉴욕에서 에볼라 감염 진단을 받은 크레이그 스펜서가 입원 직전에 들렸던 맨해튼 소재 미트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불안감 진정에 나섰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미트볼 식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에볼라에 대처할 완벽한 준비가 돼 있다"면서 "감염자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으면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에볼라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전염되지 않고, 특히 공기로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스펜서가 입원 직전 움직였던 동선들을 파악해 그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찾고 이들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힘 쏟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더블라지오 시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피어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 수준의 환자 치료 노하우와 의료 종사 인력에 대한 엄격한 안전 규정을 제공하고 이 환자와 접촉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잠재적으로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가려내 관찰하는 일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열린 주례연설을 통해 "댈러스의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치료받은 미국인 7명 모두가 생존했음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에볼라는 쉽게 옮는 병이 아니라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체액과 직접 접촉해야만 감염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스펜서는 병원에서 격리돼 집중 치료를 받고 현재 양호한 상태며 그의 약혼녀인 모건 딕슨은 감염 증상이 없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격리 조치됐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두 명의 미국인 간호사는 전날 잇따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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