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시애틀 인근 메리스빌-필척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로 알려진 9학년 신입생 풋볼선수 제이린 프라이버그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격 전 자신의 데이트를 거절한 한 여학생에게 큰 소리로 화를 냈는데, 총상을 입은 학생들 가운데 이 여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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