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리바바 다음 목표는 영상, 할리우드 사냥 나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하고 뉴욕 증시에 상장해 250달러를 쥔 알리바바가 다음 목표인 영상산업에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작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와 미국 영화ㆍTV드라마 배급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블룸버그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블룸버그

AD
원본보기 아이콘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 회장은 라이언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월트디즈니, 바이어컴이 소유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타임워너 산하 워너브러더스, 소니 픽쳐스, 컴캐스트 계열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과 접촉한다.

이번 회동에는 리우 춘닝 알리바바 디지털ㆍ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 부대표와 장치앙 알리잉예 대표 등도 동행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마 회장은 “향후 10년간 의료ㆍ건강산업과 문화오락 산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4월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쿠투더우 지분 19%를 12억2000만달러에 인수했고 6월에는 홍콩 미디어그룹 차이나비전을 8억400만달러에 사들여 회사명을 알리잉예(阿里影業)로 바꿨다. 알리바바는 알리잉예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