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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미국 발행 신용카드로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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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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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20일부터 서비스 시작…국제적 호환성 입증
다만, 미국서 발행된 신용카드로만 가능…지역설정 미국으로 해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20일부터 상용화된 가운데 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애플페이 사용자가 유투브채널 테크스마트(TechSmartt)에서 애플페이 지불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테크스마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있는 탭-투-지불 기능이 국제적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호환 가능한 신용 카드는 통장에 스캔해야 하며, 아이폰6 또는 아이폰6 플러스에서 지불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미국으로 지역 설정이 돼야한다.

이 사이트는 체이스의 신용 카드로 자동 판매기에서 애플페이의 지불을 사용해 보여줬다. 일반 NFC 결제 단말기를 사용해 미국에 기반을 둔 카드를 승인했다.
이는 애플이 오히려 자사의 무선 표준을 개발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NFC 기반 탭-투-지불 시스템과 통합시켰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또 기존의 NFC 모바일 결제 인프라는 스마트 카드의 표준 EMV (유로 페이, 마스터 카드와 비자)와 호환된다.

애플 팬사이트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호주와 아랍 에미리트 등에서도 호환돼 지불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

한편 애플페이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iOS 8.1의 출시와 함께 21일 미국에서 시작했다. 애플은 서비스 시작에 앞서 미국 내 22만개 점포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고 주요 6개 신용카드 업체와도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애플페이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와 가게주인 모두에게 무료이며 다만 애플은 대금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에게 소량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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