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처는 내년도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수출여건이 개선되는 한편으로 내수도 완만하지만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회복 속도는 금융위기 직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예산정책처는 2015~2018 경상성장률을 5.7%로 예상해 정부의 예상치 6.1%보다 0.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내다났다. 세계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물가상승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