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중국 노인단체들이 ‘한·중 노인체육교류 행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2일에는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중국의 320여 명과 광주의 50여 명이 100세 시대 건강 생활체조와 무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길림성 길림시 및 송원시 무술협회가 참여하는 이번 교류에는 중국 노인들이 건강을 위해 연마하는 태극선, 태극검무 등과 광주의 강귀자건강증진센터, 풍류선무예술단의 건강증진 체조 등이 교차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중점 추진사업인 중국과 친해지기사업의 하나로 한·중 노인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해 급증하는 중국 관광시장을 선제 공격하고 관광객 유치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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