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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저격' 강병규, 기자들에 일침 "정의,진실,저널리즘까지는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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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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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저격' 강병규, 기자들에 일침 "정의,진실,저널리즘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강병규가 기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8일 강병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자'라고 직업을 밝히시는 님들"이라고 운을 떼며 "정의,진실, 저널리즘...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관계 확인만큼은 당사자에게 직접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했다.

이어 "왜? 저에게 사건을 계속 물어보시나요? 아직도 이지연이 한수민이 맞냐고 물어보는 분들에겐 드릴 말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강병규가 15일 "언론사의 인터뷰요청과 트위터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한편, 강병규는 최근 이병헌 협박사건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SNS행보를 보였다.

지난 13일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 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 모씨다'이라는 제목의 스타데일리뉴스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그보다 앞선 12일에는 이지연의 예명으로 추정되는 '모델 한수민 인터뷰영상'과 한수민 인스타그램을 연결한 링크를 올렸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 헐"이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강병규와 모델 이지연이 아는 사이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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