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군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농어업과 문화관광 등 모두 150억 규모의 122건 신규시책이 보고됐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해남관광 파워블로거 홍보단 운영, 쉽고 재미있는 관광해설 앱 개발,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도입, 녹우당 덕음산 힐링 숲길 조성, 우슬체육관 수목활용 휴게공간 조성 등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복지이장제 운영, 따뜻한 해남만들기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행복장려금 지원, 맞춤형 어린이 감염병 예방 서비스,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확대 보급, 엄마손 영양교실 운영 등 지역민이 건강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밖에 부서간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지역공동체 연구포럼 운영, 웰컴 읍면스토리 홍보영상 제작,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 운영,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변경 실시 등 민선6기 해남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논의되었다.
박철환 군수는 “민선6기 군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국고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신규시책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오는 11월 예산안을 확정한 뒤 군의회의 심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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