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승용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없는 주간’에는 ‘우리의 거리,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환경단체, 행정기관이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4일에는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마련, 시청과 5개 구청의 공무원을 비롯해 각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으로 환경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으로 이번 행사 기간만이라도 승용차 없는 생활을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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