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지 갖고 추진"…정기국회서 정부 입법 추진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복지부의 헬스플랜 2020에 따르면 2020년까지 흡연율을 최소 29%까지 낮추도록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와 상의해야 하긴 하지만 복지부 입장에선 최소한 2000원이 인상돼야 한다"면서 "금연을 위해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도 병행하는 등 건강증진기금도 금연정책에 더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값 인상 시기에 대해선 "기왕 추진된다면 빨리 추진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면서 "제 희망으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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